아뷰 아뷰

https://abyu.tistory.com/259 나의 여드름(모낭염) 퇴치 방법(1. 프롤로그) 제목과 같이 '나(작성자)'의 피부에 적합했던 여드름 퇴치 방법이다. 완치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100%가 아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조금의 트러블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의 90% abyu.tistory.com 위 1편에 이어 2편 실천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앞서 말한 대로 내가 적용한 설루션은 2가지이며 현재까지도 효과를 보고 있다. 정말 우연하고도 기막힌 타이밍으로 2가지 방법을 실천하지 않았어도 호르몬이라던지 기타 알 수 없는 내외부 환경의 변화로 더 이상 피부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을 나의 상태였을 수도 있지만 나는 현재의 방법에 매우 만족한다. 그리고 밑져야 본전인 상태일 이 글..

제목과 같이 '나(작성자)'의 피부에 적합했던 여드름 퇴치 방법이다. 완치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100%가 아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조금의 트러블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의 90% 이상은 도달했다고 판단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의 솔루션은 1. 화장품 끊기 2. 정제식품 줄이기(섭취했다면 충분한 활동으로 혈당 낮추기) 이 두 가지였다. 현재는 위 두 가지 방법으로 중고생 무렵부터 무려 3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지난 20여 년간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던 여드름인지 모낭염인지 아무튼 피부트러블로 인한 스트레스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가끔 발생하기는 하지만 전과 같이 화농성 여드름처럼 크고 염증이 심하며 고름이 많은 트러블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아주 작은 하얀 농포성 여드름이 간간히 생길 뿐..

재미없었던 9기가(최종선택만으로 쓸데없이 노잼 분량늘려서 1회분 잡아먹은 제작진 정말 반성해야한다) 드디어 끝나고 나솔로 10기가 시작되었다. 돌싱특집이라 나름 기대가 된다. 모쏠 특집보다 한번 다녀온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 더 풍부한 감정들이 오갈것으로 예상된다. 역대급 초답답했던 9기에 비해서는 응당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나솔로 10기 남자 출연자 중 개인적으로 남성미가 느껴지는 출연자는 영식과 상철이다. 영식은 늘씬하고 시원한, 훤칠하다는 말이 어울리고 상철은 그야말로 강렬해 보인다. 선그라스 벗은 모습을 보여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약간 허둥대는(?) 모습이 실제 성격은 순둥하고 허당끼가 있을수도 있어 보인다. 남자들이 여자들 캐리어 들어줄 의논을 할 때 상철은 혼자 심각하다. ..

이곳을 찾게 된 계기는 배달앱을 뒤적거리다 알게 되었다. 토요일 아점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배달앱은 어떤 음식이 인기 있나 확인할 겸 요기요를 켰더니 평점이 무려 4.9점인 음식점이 나왔으니 바로 되시겠다. 주력메뉴는 단연 샌드위치와 샐러드 종류인데 뭔가 '샐러드 전문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건강한 맛(=맛 없는 풀데기 맛)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집은 달랐다. 순수하게 맛있어서 다른 메뉴들도 모두 섭렵해버리고 싶은 욕심이 든다. 일요일은 휴무인데 아마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인근 직장인을 타겟으로 영업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이 날은 계곡으로 떠나기 위해 포장을 하기위해 찾아가기로 했는데 지하1층에 있어서 찾는데 약간 헤맸다. 참고로 티맵에 동탄 카페이스트 라고 입력해도 뜨지 않는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는 처서를 몇일 앞둔 지난 주말, 막바지 피서를 즐기기 위해 덕주계곡으로 떠날 채비를 했다. 덕주계곡은 충북 제천 월악산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저 유명한 충주호의 남쪽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여름이 가기 전 계곡에서 물놀이 하러 갈 생각에 들떠 짐을 챙겼다. 티맵에 "덕주솔밭당일피크닉존" 이라고 치고가면 된다.차박때면 늘 유용하게 사용하면 이백쿨러(e-bag). 난 첨에 200쿨러 인줄 알았다. 용량도 넉넉해 얼음팩 몇개 넣으면 술과 음식을 1박2일 정도는 거뜬하게 보냉해준다.준비물을 점검했다. 차 내부에 깔아줄 스패로우 그랜드 50 싱글 자충매트, 이백쿨러, 따가운 햇빛을 가려줄 모자, 물놀이 대비용 수건 여러장, 여벌의 옷, 칫솔, 베개, 쓰레기 수거용 종량제 봉투, 입은 옷을..

문득 대패삼겹살이 너무 당겼다. 무릇 대패삼겹살이라 함은 얇게 돌돌 말려서 잘 달구어진 팬 위에 올려 놓는 즉시 쪼그라 들며 익어드는 터라, 롤 처럼 말려 있는 고기를 집게로 반듯하게 펼 틈도 미처없이, 그대로 고기들끼리 엎치락 뒤치락 섞이는 통에, '에라모르겠다' 하며 휘휘 저어주면 순식간에 다 익어버리는, 그래서 두세점 입에 가득 넣고 씹어도 얇아서 부드럽게 잘 씹히는 금방 먹지만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2~3인분씩 추가할 수 있고, 또 금방 익어서 금방 먹을 수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섭섭하지 않은, 그런 고기라고 내겐 익숙해져있다. 그런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었다. 값싸고 얇고 맛있는 그야말로 서민의 고기. 그렇게 찾은 대패삼겹살 맛집. 무려 1인분 4900원 밖에 하지 않아 부담없고 네이버 평점이..

동탄 북광장에 위치한 무국적술집을 표방한 이자카야 고도입니다. 북광장 술집들 중에서도 나름 핫한 곳이라 저녁시간대에는 왠만하면 웨이팅이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20~30분 정도는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대기 팀이 10팀 이내라면 20~30분 정도면 입장가능합니다. 이유는 대부분 대기만 걸어놓고 딱히 기다리지 않은채 다른 집을 찾아다니기 때문입니다. 1차 후 가벼운 안주와 함께 2차 하기에도 좋고 1차부터 먹어도 반주하기 좋은 안주들도 있으니 인근에 거주한다면 한번은 꼭 방문 추천합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기다릴뻔 했으나 마침 빈자리가 나서 다찌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이 날 1차로 왔으므로 대표메뉴인 시메사바(고등어 초절임 회)와 로스카츠를 시켜봅니다. 술도 종류가 많습니다. 다만..

양고기의 진수 동탄 이츠모를 소개합니다. 테이블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저녁시간대 주말 18시~20시 사이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전화예약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전화 예약은 18시 타임만 받았습니다. 참고로 20시 이후부터는 비교적 널럴한 편이니 일찍 가거나 아예 늦게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메인요리는 양갈비와 양등심입니다. 전에는 양등심이 조금 더 저렴했는데 이제 가격이 통일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가상승에 걸맞게 2만원대였던 고기들이 3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이 가격으로 퀄리티가 유지된다면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나름 고급 요린데 오히려 같은 가격에 양을 줄여버리거나 퀄이 낮아지면 오히려 좋지 않아 보입니다. 양갈비와 양등심 중 무엇을 추천하느냐 하면 각각 1개씩 시켜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반..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간만에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성인 남자 넷이 모일 만한 접근성 좋은 곳이 어딜까 찾다가 부산역에서도 지하철로 4코스면 도착하는 자갈치역으로! 그중에서도 소문난 백호상회로 향했습니다. 1층 수산물시장을 못 찍었는데 시스템을 잠시 말씀드리자면 1층에서 횟감을 사서 2층 식당에서 먹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1인당 6만원짜리 코스를 먹기로 했으니 백호상회가서 6만원 코스요리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결제는 2층 식당에서 이루어지며 상차림비가 1인당 4천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럼 2층 어느 식당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25번 제일횟집으로 안내받고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창가 자리가 비어서 노을지는 자갈치 바다를 배경으로 싱싱한 회에 소주한잔 하는 낭만을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코스요..

교과서로 등 문자로만 보아왔다면 도무지 알기 힘들었던 전투 지형과 전술들을 아주 쉽게 직관적으로 잘 표현한 유튜버가 있다. 채널명 . 마지막 업로드 날짜로부터 1년이 지났다. 예상컨대 만만치 않은 작업량에 비해 구독자와 조회수가 늘지 않으니 지쳤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본다.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마치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 전투를 보는듯 하다. 물살의 방향, 부대의 진형, 전투 장소의 지형과 더불어 장수들의 이름과 초상화를 넣고 군데군데 대사를 입력해 보는 재미와 이해를 더했다. 나도 이 영상을 보기전까지는 도대체 견내량이 어떤 모습이고 한산도가 어떤 모습인지 가늠이 되질 않았다. 머릿속에 상상할 뿐이었다. 물론 그 상상으로 인해 읽고 공부하는 사람마다 그려지는 그림이 다양한 재미가 있기도 하겠지만 실..